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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결산] WALTOS가 선정한 정규 시즌 알토스 7대 뉴스!

등록일: 2015-03-18 명예기자: 1기 이정인 조회수: 3833

알토스는 3월 14일 흥국생명을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면서 정규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10월18일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3월 14일 마지막 흥국생명전까지 5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은 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그 전에 알토스의 챔피언 등극을 기원하면서 행운의 숫자 7! 7가지 뉴스를 통해 올 시즌을 돌아보겠습니다!

 

1. 3년 연속 봄 배구!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2012-13 시즌 통합 우승, 2013-2014 정규 시즌 우승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올해도 봄 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3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데스티니 선수의 복귀로 완전체 전력을 갖춘 알토스는 5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과 자신감이 최고조에 이른 만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서 반드시 챔피언에 등극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운명 여신 데스티니 트리플 크라운 달성!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는 데스티니 선수! 데스티니 선수는 지난 2월 28일 KGC 인삼공사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데스티니 선수는 총 31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또 후위공격 8점, 블로킹 3점, 서브득점 4점을 기록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쁨도 맛봤습니다. 데스티니의 트리플크라운은 개인 1호이며 시즌 5호 역대 50호의 대기록입니다.

이 날 팀도 3대0 완벽한 셧아웃 승리를 거뒀고 데스티니 선수도 대기록을 달성해 매우 기쁜 날 이었습니다.

 

3. 대한민국 최고 세터, 꾸준함의 대명사 김사니 선수 통산 1만 세트 달성

 

대한민국 최고 세터, 꾸준함의 대명사, 기록의 여왕, 배구 여신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최고 세터 김사니 선수가 역대 통산 세트 1만개를 달성 했습니다. 지난 1월 14일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통산 세트 1만개는 V리그 1호 대기록입니다. 1999년 데뷔 때부터 16년동안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최고 세터 자리에 오른 김사니 선수. 은퇴하실때까지 알토스에서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4. 신의 한수! 김유리 선수 영입.

 

시즌 초였던 작년 12월 양산시청에서 뛰던 김유리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2010-11 시즌 흥국생명에서 데뷔했고 최근 몇 년간 실업팀 양산시청에서 뛰다가 알토스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로 돌아 왔습니다. 김유리 선수는 영입 후 처음 몇 경기 교체 출장하며 눈도장을 받기 시작했고 결국 시즌 중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유희옥 선수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유리 선수의 영입은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김유리 선수입니다.

 

5. 알토스의 미래를 뽑다! 2014-2015 V리그 신인 선수 지명.

 

지난해 9월 11일 시즌 전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팀의 미래라고 불리는 유망주 신인 선수들이 각 팀에 선발 되었습니다. 알토스는 이 날 1순위 전새얀 선수, 2순위 김하경 선수, 4순위 권혜림 선수, 수련선수 강다영 선수까지 총 4명의 신인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데뷔 시즌인 올 시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 선수들! 올해보다 내년이 내년보다 내후년이 기대되는 우리 신인 선수들. 이 들이 있기에 알토스의 미래도 매우 밝습니다.

 

6.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선수들의 투혼으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다!

 

올 시즌 팬여러분은 어떤 경기가 기억에 남으시나요? 명예기자는 올 시즌하면 이 경기가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데스티니 선수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투혼으로 기적을 연출했던 2월 2일 도로공사전!

상대 팀은 9연승을 질주하던 리그 1위 팀 도로공사였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데스티니 선수의 공백을 김희진, 박정아 선수등 국내파 선수들이 잘 매우며 기적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상대팀은 우리 팀보다 순위가 높고 상승세였던 팀이었고 데스티니 선수의 공백도 크게 느껴졌지만 다른 선수들의 투혼이 있었기에 절대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기적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7. 알토스 선수들 올스타전에서 맹활약!

 

지난 1월 25일 열린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서 알토스 선수들이 코트를 누비며 활약했습니다. 팬 투표로 선정된 김희진 선수와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김사니, 박정아, 남지연 선수는 평소에 보기 힘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올스타전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었습니다. 김희진 선수와 박정아 선수는 다양한 세레모니를 보여주며 젋은 스타 선수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이상으로 7대 뉴스를 통해 올 시즌을 돌아 봤습니다. 14-15시즌 V리그가 개막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5개월간의 대장정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정규 시즌은 종료되었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만 남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문턱에서 주저앉았지만 올 시즌은 반드시 우승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토스가 챔피언이 되는 그날까지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이 필요합니다! 포스트 시즌에도 알토스 많이 사랑해주시고 경기장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 많이 해주세요~!

 

글. 사진 :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명예기자 ‘왈토스 1기’ 이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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