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게이션 바로가기 본문영역 바로가기

최수근 선수, IBK기업은행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 전액 기부

등록일:2013-09-04 조회수:186


 


IBK기업은행 사격단 최수근 선수가 2013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 3관왕을 기록하며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모교인 경남대학교에 기부했다.


 


어린 시절 열병을 앓으며 청각장애를 가지게 된 최수근 선수는, 2013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에 참가해 10m 공기소총, 50m 복사, 50m 3자세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라 소속팀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에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경남대학교에 전액 기부했다.


 


최수근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당시, 경남대학교 사격부로부터 전액 장학금과 함께 스카우트를 받으며 입학하고 더욱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다니며 일반인 선수와 함께 동일한 훈련을 받은 덕분에, IBK기업은행 사격단에 입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준 경남대학교 사격부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수근 선수는 기부금 1,000만원을 경남대학교 사격부 발전을 위해 후배들의 장학금 지원과 체육발전기금으로 사용하길 바란다며 9월 3일 박재규 총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일반인 사격 국가대표인 최수근 선수는 이후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내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나아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는 포부와 함께, 앞으로도 사격발전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좋은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끝>


 


 


★관련 보도자료 보기★


 


MK스포츠 - IBK기업은행 사격단 최수근, 포상금 모교에 `쾌척`


 


마이데일리 - '농아인 올림픽 3관왕' 최수근, 포상금 1천만원 모교에 기부


 


헤럴드 생생뉴스 - <이사람>농아인 사격 국가대표 최수근 훈훈한 포상금 기부


 


헤럴드경제 - <이 사람> “청각장애, 사격에 걸림돌 안돼”


 


뉴시스 - 사격 최수근, 경남대에 포상금 전액 전달


 


 


 


뉴시스 - 사격 최수근, 포상금 전액 경남대 기부


 


아시아뉴스통신 -  사격 최수근 선수, 모교 경남대에 발전기금 전달